기보, 지역 국립대와 기술 이전 활성화 앞장

[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일 코엑스에서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강원‧경남‧전북권 국립대학교 Tech Meetup Day(산학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유도하고, 나아가 민간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거점 국립대학의 유망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사업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강원‧경남‧전북지역 국립대학은 보유하고 있는 국가전략기술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40여 건이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분야 등 총 10건의 기술이 발표됐다.

김태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장은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