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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이통 3사 관심도 '1위'…"김영섭 대표 선임이 이슈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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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8월 반년 만에 경영공백체제 종료…언론·주주·국민으로부터 관심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지난 3분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가운데 언론과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섭 KT 대표 [사진=KT]
김영섭 KT 대표 [사진=KT]

1일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X(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이통 3사에 대해 3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KT는 3분기 총 51만904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SK텔레콤이 30만7660건, LG유플러스가 21만5391건으로 뒤를 이었다.

3분기 KT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높았던 배경은 김영섭 대표 선임에서 찾을 수 있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분석 기간 주요 이슈를 살펴본 결과 김영섭 대표 선임과 관련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8월 김영섭 대표를 선임했다.

데이터리서치 관계자는 "KT는 지난 8월 약 반년 만에 경영공백체제를 종료하고 사업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며 "이로 인해 KT는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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