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SSG 구단에게는 이날 의미있는 자리가 된다.
구단은 "이날은 올 시즌 개막 후 열리는 69번째 홈 경기이고 팀 창단 첫 홈 1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된다"며 "이를 기념하는 100만 위크(WEEK)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SSG는 지난 3일까지 홈 68경기에서 누적관중 99만7656명(평균 1만4671명)을 기록했다. 4일 경기는 사전 예매로 5853장(4일 오후 2시 30분 기준)이 판매돼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100만 관중 돌파는 SK 와이번스 시절인 2018년(103만7211명) 이후 5년만이다. 또한 2012, 2018년 이후 인천 연고 구단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100만 위크(WEEK) 이벤트를 마련했다. 멤버십과 시즌티켓 회원을 대상으로 응원지정석 예매 쿠폰(2024시즌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이 모두에게 증정된다.
위크 이벤트 기간 동안 홈 경기 승리 시에는 종료 후 SSG 선수가 직접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100만 기념 선수단이 쏜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장 내 위치한 랜더스샵 by hyungji에서는 4~6일까지, 랜더스샵 by Emart에서는 5~6일까지 각각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일부 품목은 제외될 수 있다. 여기에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SSG는 4일 이후 안방에서 4경기가 남아있다. 구단은 "인천 연고 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106만9929명(2012년)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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