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오는 7일 SSG 랜더스와 창원 NC 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NC 구단은 이날 경기를 '2024 신인 드래프트 DAY’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9월) 14일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1라운드에 지명한 김휘건을 비롯해 임상현(2라운드) 김민균(3라운드) 등 드래프트에서 뽑은 12명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은 3명까지 모두 15명의 2024 신인 선수들과 가족이 NC 파크를 찾는다.
이날 신인 선수들은 오후 3시 20분부터 20분 동안 NC파크 GATE(1~3)와 팀스토어에서 팬들을 직접 맞이하고 인사를 나눈다. 앱으로 사전 모집한 팬 90명은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신인 선수들이 맡는다.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 각 수비 포지션에 자리해 릴레이로 공을 주고받으며 연결하고, 마지막에 김휘건, 임상현, 김민균(이상 투수)가 시구를 한다. 선배 선수들은 시포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인 선수들은 5회말 응원단상에 올라 입단 소감과 각오를 밝힌다. 관중과 함께하는 럭키볼 이벤트에도 참여해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신인 선수들이 던지는 럭키볼을 잡은 팬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모자, 사인볼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날은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 꿈나무 선수들도 함께한다.
![NC 다이노스는 오는 7일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2024 신인 드래프트 DAY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NC 다이노스]](https://image.inews24.com/v1/0fe8588a50c960.jpg)
구단은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 가족이 된 신인 선수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지역의 10개 중·고교 야구부 선수와 가족 등 700여명을 초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NC 선수단은 2024 신인 드래프트 DAY를 기념해 자신의 입단 연도가 새겨진 드래프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팬들을 위한 티켓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 NC 파크 외야석은 2024 신인 드래프트 DAY를 기념해 2400원에 즐길 수 있다. 입장 시 선착순 1000명의 팬들은 드래프트 기념구를 선물로 받는다.
경기 전 가족공원에서는 송명기(투수)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송명기는 지난 9월 9일 홈 경기 매진에 따른 공약 이행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한다. 2024 신인 드래프트 DA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는 오는 7일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2024 신인 드래프트 DAY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NC 다이노스]](https://image.inews24.com/v1/92b56b54c5b654.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