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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9~30일 LG전 야구팬 위해 '한가위 맞이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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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한가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두산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홈 2연전을 치른다.

두산 구단은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은 1루 내야광장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에 소원 또는 응원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또한 내야광장에서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30분간 응원단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키움과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하며 스윕을 달성했다. [사진=곽영래 기자]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키움과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하며 스윕을 달성했다. [사진=곽영래 기자]

경기 전 외야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단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외야 그라운드를 직접 밟으며 풍성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입장권을 할인한다. 외야 전 좌석 50%, 내야 레드석과 네이비석은 선착순 2800명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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