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을 재촉하는 비로 인해 2023 KBO리그 경기 일정이 차질이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두산-롯데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시작 예정이었으나 경기 개시를 1시간 35분여 앞둔 오후 4시 55분께 취소 결정됐다.
부산은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두팀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두산-롯데전을 포함해 올 시즌 개막 후 우천, 미세먼지, 그라운드 사정 등 이유로 취소된 경기는 75경기로 늘어났다.
KBO리그는 지난달(8월) 29일 5경기, 30일 4경기도 각각 우천으로 열리지 못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