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숏폼 제작 및 상생협력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콘텐츠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작업안전가이드·통신업 사고사례·건강 콘텐츠 등 주제로 구성된 총 150여 편이다. 이 중 100편은 LG유플러스가 제작했고 나머지 50여 편은 업무협약 이후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제작한다.
양 측은 △안전보건 자료가 부족한 통신업종 협력사·중소사업장 내 산재예방 제고 △콘텐츠 무상 공유를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 △안전보건 콘텐츠 무상 지원·공동 개발에 따른 예산 절감 △콘텐츠 제작이 부족한 통신 분야에 대한 콘텐츠 다양성 확보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상무)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자기 규율적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신 협력사와 중소형 기업의 사업주·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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