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한독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선임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고려대 생명과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2001년 한독의 영업, 마케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김 전무는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와 챔픽스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암제 사업부에서 비즈니스 운영 전략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어 한독에서 스페셜티 부문을 총괄하며 중추신경계(CNS)와 희귀질환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전무는 최근까지 미국 BMS제약에서 혈액암과 항암제 사업부 총괄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다시 한독에 복귀하게 됐다.
한독은 "김 전무는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며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게 된다"며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온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비즈니스과 함께 항암과 신장질환 등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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