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나딕게임즈가 '클로저스RT: 뉴 오더' 개발팀을 대상으로 권고 사직을 실시한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나딕게임즈(대표 이선주)는 신작 '클로저스RT' 개발팀의 해체를 결정하고 이중 일부 인력을 대상으로 권고 사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딕게임즈는 전날 오후 2시쯤 공지사항을 통해 '클로저스RT'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이다.
클로저스RT는 2014년 출시돼 10년차에 접어든 PC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스핀 오프작으로 개발된 액션 모바일 수집형 RPG이다. 넥슨이 서비스한 전작과 달리 나딕게임즈가 개발과 퍼블리싱을 모두 맡았다.
나딕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지했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딕게임즈는 클로저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또 다른 콘솔 스핀오프작 '프로젝트B'를 연내 스팀 얼리액세스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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