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일 ‘2023년(2022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부서에 대해 부서 표창과 함꼐 시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외수입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시상·격려해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부과·징수활동 전개를 통해 지방재정확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올해 징수현황, 부서장 관심도 등 4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 결과 1그룹에서는 차량등록사업소(최우수), 토지정보과(우수), 자원순환과(장려),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노력), 회계과(노력)가, 2그룹에서는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우수), 대중교통과(장려),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노력),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노력)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은 지난해에 비해 64억원 감소한 1008억원으로, 부과액 1670억원 대비 징수율은 60.4%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등 고액 체납 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서장 관심도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으로 부과 부서와 협업 및 우수부서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인 세외수입 징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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