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조승일 플랜트사업본부장, 조너선 콜(Jonathan Cole) 코리오제너레이션 CEO,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발하고 있는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고 향후 아태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 지역의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사업개발부터 투자와 사업관리를, 대우건설은 사업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역할로 참여한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발전사업 건설공사와 포천민자발전사업(IPP)을 수행하며 개발사업과 EPC 사업수행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고 국내외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발전과 해상공사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탄소중립의 새로운 사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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