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대한제분이 수제맥주 업계에 콜라보 트렌드를 불러 일으킨 '곰표밀맥주'의 새로운 파트너로 제주맥주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제분은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분야에서 창의적인 시도로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브루어리"라고 협업 이유를 설명했다.
제주맥주는 2017년 '제주 위트 에일'를 출시한 이후 제주 펠롱 에일, 제주 거멍 에일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왔다.
대한제분은 올해 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 제품을 출시하고 푸드 페어링, 소비자 체험 캠페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제분은 3월 31일 기존에 곰표밀맥주를 생산하던 세븐브로이와 계약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세븐브로이는 기존 곰표밀맥주는 '대표밀맥주'로 이름을 변경해 생산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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