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지난 5일 취임한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의 본격적인 현장 행보가 시작됐다.
경기 평택소방서는 21일 한국석유공사 평택비축기지를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석유비축기지는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만큼,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21일 평택소방서 관계자들이 평택 석유비축기지에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평택소방서]](https://image.inews24.com/v1/3cab6f7c63e6ae.jpg)
이번 컨설팅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대규모 화재에 대비한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평택지사 현황 및 대응태세 등 청취 ▲고양 저유소 화재 사례 전파 ▲소방·방화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관리 철저 ▲정기적 위험물시설 점검 및 화기 취급 시 감독 강화 교육 등이다.
강봉주 서장은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시설이니만큼 안전관리에 필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평택소방서도 평택비축기지의 화재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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