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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장애인의 날' 교통약자 이동차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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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경기 부천·시흥·김포, 서울 강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차량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운행 시간은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교통 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차량 [사진=인천교통공사]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차량 [사진=인천교통공사]

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자,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65세 이상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약자 및 이를 동반하는 가족·보호자 등이다.

운행 지역은 인천 지역(강화·영종·영흥 포함)을 비롯해 경기 부천·시흥·김포, 서울 강서구 등이다.

센터는 복권 기금 지원을 받아 휠체어 전용 특장차 193대, 바우처 택시(개인택시) 300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 약자 등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추후 재가 장애인 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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