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2023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에 사용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서울 마포구)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달력 판매 수익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모금에 기부했다. 현지 아동 가정의 생계비 지원, 아동과 아동 보호자의 심리·사회적 지원 확대를 돕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했다. 시드니, 싱가포르, 울란바토르 등 티웨이항공 취항지의 매력을 다양한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들과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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