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공사 직원, 지역주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봄맞이 한마당 행복 장터를 오는 8~9일간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6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한 행복 장터 한마당에서는 벼룩시장 개최, 사회적 기업 장터 한마당, 손 글씨 체험, 음악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공사 임직원들은 벼룩시장에 판매할 옷, 장난감, 신발, 서적 등 1천여 점을 내놨다. 기증한 물품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 대전 충청본부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조폐공사의 다양한 기념 메달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상품권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유순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차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지역 사회적 기업에는 판매의 장을 제공하는 위로와 공감의 축제다"며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불우한 이웃에게도 작은 나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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