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조폐공사, 제품 유통 추적 위한 '디지털 증지' 개발한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 과정 확인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제품의 유통 추적을 위한 디지털 증지 개발에 나섰다.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은 3일 2차원 바코드 기술을 가진 보이스아이와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증지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양진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정권성 보이스아이 대표(다섯 번째)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정양진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정권성 보이스아이 대표(다섯 번째)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디지털 증지 시스템은 제품 제조 시 정품 인증을 위한 보안 요소·이력 추적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코딩을 적용한 증지를 부착해 제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유통망을 감독·통제할 수 있게 하는 유통통합관리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다.

조폐공사는 주요 사업인 화폐 제조와 여권·ID카드 제조, 발급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실물 금 기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상품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정품 인증 브랜드 보호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조폐공사 측은 이번 공동개발로 디지털 코딩 기술을 통한 이력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면 브랜드 보호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양진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은 "디지털 증지 개발을 통해 브랜드 보호 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폐공사, 제품 유통 추적 위한 '디지털 증지' 개발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