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타넷은 메타넷글로벌의 디지털 인적자원관리(디지털 HR) 사업부문을 분할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문 법인 '메타넷사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메타넷글로벌 디지털 HR 사업부문은 자체 개발 솔루션 메타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메타페이는 월 평균 22만 명, 연간 5조 4천억 원 규모의 급여를 처리하고 있는 페이롤 전문 솔루션이다.
메타넷사스는 메타페이를 시작으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B2B(기업간거래) SaaS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솔루션 기업 인수 및 외부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20여년 간 쌓아온 솔루션 및 비즈니스 경험에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결합하고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해 전문성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SaaS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향후 5년 내 SaaS 사업 매출을 5배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정일 대표는 "SaaS 시장 내에서 선도적 위치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메타넷 그룹 내에서 탄탄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고객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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