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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집사, '간단 주소' 부동산 권리분석·보증보험 가입 판별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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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등 전세사기 방지 효과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제3세대 부동산 안전 중개 플랫폼 기업 안전집사가 간단히 주소만 입력하면 전세보증보험 가입여부·보증금의 위험도 분석에 대한 리포트 기능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집사가 간단 주소 입력으로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안전집사]
안전집사가 간단 주소 입력으로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안전집사]

안전집사는 해당 리포트 기능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전세사기를 방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세사기는 비단 기획한 사람 뿐만 아니라 해당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객관적인 부동산 권리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안전집사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서 역전세, 깡통전세를 통해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재로선 세입자가 최대한 권리분석과 주변 정보를 취합해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사 서비스는 본인이 분석하고 싶은 집의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며 “보증금의 위험도 뿐만 아니라 ▲전세금반환보증보험 가입 판별 여부 ▲집 계약할 때의 주의사항 ▲특별한 경우에서 추가해야 할 특약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전세금반환보증 보험 가입여부 확인은 까다로운 일이었다. 전세금반환 보증보험을 다루는 업체는 총 3곳이며 집의 형태, 지역, 금액 등에 따라서 적게는 3순위 에서 많게는 5순위까지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그동안 직접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아울러 이러한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등을 파악할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전세사기에 가장 취약한 20~30세대,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들은 비용이 부담이 될 수가 있다.

또한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들이 산재돼, 부동산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작업으로 꼽힌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이사는 “2023년도 1월 기준 전세사기 발생율은 서울시 강북구 17.8%. 금천구 18.6%, 도봉구 14.2%”라며 “적게는 5명~6명 중 1명이 전세사기를 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는 피해금액이 억원 단위”라며 “특히나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전집사는 등록된 매물의 경우, 부동산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매물이 등록됐을 때, 1차적으로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한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들은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덜 할 수 있다.

박성훈 대표는 “안전집사는 앞으로 허위매물 자동 판별 AI기능 등을 추가할 것”이라며 “부동산 중개에 가장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집사 [사진=안전집사]
안전집사 [사진=안전집사]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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