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3 스프링캠프 인원에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롯데 선수단은 지난 1일 괌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롯데 구단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1, 2, 3차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16일 나원탁, 이태연(이상 투수) 한태양(내야수) 조세진, 장두성(이상 외야수)가 조기 귀국했다.
18일에는 모두 11명이 괌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김도규, 이민석, 정성종, 진승현, 차우찬, 최이준(개명전 최건), 최준용(이상 투수) 강태율(포수) 김세민, 김주현(이상 내야수) 최민재(외야수)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최이준은 개인 사정으로 먼저 귀국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김해 상동구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구단은 "
앞서 1차 귀국 선수 선정과 같은 이유"라며 "일본에서 열리는 전지훈련부터는 컨디션 등을 고려해 실전 경기에 나설 선수들 위주로 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일본에서도 장소를 두 곳으로 나눠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국내에서 일본 캠프로는 6명이 합류한다.
구승민(투수)은 오는 20일 이시가키지마로 간다. 27일 오키나와에는 정태승 플레잉코치를 비롯해 투수 4명이 추가 합류해 현지에서 KBO리그팀과 연습경기를 예정이다.
괌에서는 선수단 31명이 이시가키지마로 이동한다.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선수는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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