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물인터넷(IoT) 제품·서비스의 보안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KISA는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IoT 보안 테스트베드' 홍보 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테스트베드와 동일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젭과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에 온라인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젭에서는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IoT 기기 보안 위협과 해킹 사례를 접할 수 있으며, 로블록스에서는 사용자가 IoT 기기 조작을 통한 해킹을 체험해볼 수 있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사용자들이 재미있게 IoT 보안 테스트베드를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IoT 보안 교육, 취약점 점검 도구 사용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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