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코스타리카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입력 2022.11.30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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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S·랜섬웨어 대응·SOC 구성 등 정보 공유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코스타리카 현지에서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함께 ‘2022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GCCD는 2015년 6월 KISA 주도로 설립된 정보보호 역량 강화 전담 기구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교육과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KISA와 MICITT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코스타리카의 사이버 안전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KISA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랜섬웨어 대응‧복구지원 현황 ▲한국의 통합보안관제 센터(SOC) 구성‧운영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코스타리카 측은 중남미 권역·코스타리카의 사이버보안 동향 등에 대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 권역 간 정보 공유 채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