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동아제약이 다리 중압감이나 통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 정 6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이번에 출시한 디오라인 정에 대해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과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라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 정에 함유된 디오스민은 정맥혈관 탄력개선, 림프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작용을 통해 정맥순환장애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학술지(Journal of Biomedical and Clinical Reasearch)에 게재된 임상논문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디오스민 600mg을 1일 1정씩 2개월 복용한 후 환자 105명 중 90% 다리 부종 증상이 개선됐다. 또 환자 71명 중 74%가 다리 통증 증상이 완화됨을 느꼈다.
디오라인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1일 1정 복용하면 된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 이상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과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중년질환으로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다리가 잘 붓고 무거운 느낌, 국소적으로 찌릿찌릿하거나 쑤시는 느낌, 경련성 통증 등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하지정맥류, 중증 습진,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준 디오라인 브랜드매니저는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옷차림, 임신, 노화, 가족력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맥순환 질환이 발생한다"며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디오라인 정으로 정맥순환장애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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