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17일부터 3일간 지스타 2022 행사에 B2B 부스로 참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웹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표작 '뮤'와 'R2'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여러 장르와 플랫폼에서 우수 IP를 소싱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웹젠은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를 확보하고, 신작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벤처 및 개발사를 발굴하는 '유니콘 TF'를 신설해 현재 다수 투자,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 크리문스(Crimoon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중 크리문스가 개발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어웨이큰 레전드(Awaken Legends: IDLE RPG)'를 캐나다 등 일부 지역에 론칭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젠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자회사를 통해 여러 신작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웹젠블루락에서는 뮤 IP 계보를 잇는 대형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M'을 대대적인 인력 충원과 함께 언리언엔진5를 이용해 개발 중이다.
웹젠노바에서는 2D와 3D를 접목한 애니메이션풍 모바일 수집형 RPG '프로젝트W'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W의 경우 내부 개발 검수 과정에서 큰 호평을 얻으며 흥행 가능성이 큰 신규 IP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2M' 개발사 웹젠레드코어 또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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