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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에버랜드·롯데월드, 핼러윈 축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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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핼러윈 축제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됐다.

용인 에버랜드는 지난달 2일 개막한 '핼러윈 축제'를 중단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당초 에버랜드는 다음달 20일까지 80일 동안 핼러윈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축제 중단을 결정했다.

용인 에버랜드는 지난달 2일 개막한 핼러윈 축제를 중단한다. 사진은 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는 지난달 2일 개막한 핼러윈 축제를 중단한다. 사진은 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해골, 마녀, 호박 등의 악동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불꽃쇼 등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 에버랜드는 "그밖에 공연들은 정상 운영 된다"며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월드도 핼러윈 행사 중단을 결정했다. 롯데월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롯데월드 내 진행되는 핼러윈 페스티벌과 관련한 모든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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