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전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음달 4일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 개발보안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SW 개발보안이란 SW를 개발하거나 변경할 때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안 활동이다.
지난해 SW 공급망 업데이트를 이용한 사이버공격이 부각되면서 공급망 전반에 걸친 SW 개발보안 중요성은 커지는 상황이다.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NTO)이 '중요 기반 시설에서의 개발보안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와 함께 9개 세션에선 ▲민간‧공공의 SW 개발보안 정책 현황‧발전 방향 ▲SW 개발보안 관련 기업의 신규 서비스‧최신 기술 동향 ▲국방 분야 SW 공급망 보안 관리방안 등을 다룬다.
컨퍼런스 참석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안전한 SW를 만들도록 개발보안을 확산시키는 일은 정부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면서 "개발과 진단, 교육, 감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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