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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유럽 겨냥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세운다…’클라우드 UCS’ 친환경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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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커넥트 2022]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CEO 키노트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으나 이것이 아시아의 전부는 아니다. 인도네시아에 10월 새로운 지역에 세운다. 유럽을 목적으로 한다.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화웨이의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 2022’ 키노트에 나선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화웨이의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 2022’ 키노트에 나서 ‘모든 것의 서비스화’를 위한 분산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화웨이 클라우드 UCS(Ubiquitous Cloud native Service)’를 위한 데이터 센터 확장 구축을 발표했다.

중국 남서부 와코에 위치한 친환경 데이터센터에서 모습을 나타낸 장 핑안 CEO는 “이 센터는 전력 사용 효율성을 1.12wh를 유지하는 최대 100만대의 서버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전세계 다른 많은 데이터센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외부의 온화한 기후를 활용하는 바람을 이용하며 정밀한 액체 냉각 등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가능케하고 그에 따라 생성된 열을 수돗물이나 수영장에 재활용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AI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이미 태국과 싱가로프, 말레이시아에 위치해 있다. 장 핑안 CEO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표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해 인도네시아에 10월 론칭할 계획이라는 것.

그는 “올해 말까지 해당 데이터를 포함하여 더 많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레이아웃을 확장하고 있있다”라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 170개 국가 및 지역을 포괄하는 29개 지역(중국, 홍콩, 태국, 싱가포르, 프랑스,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멕시코, 페루,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에 75개의 가용 영역 운영에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와 또 다른 센터를 연결하기 위해 고속 백본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자에게 전달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15분 이내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는 위치에 관계없이 강력한 대기 시간과 가용성으로 네트워크 액세스를 위한 최적의 경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실시간 멀티미디어 게임 및 온라인 수업과 같은 서비스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험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클라우드에 대한 로컬 연결을 사용해 자체 테스트 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얻는 것이 더 낮은 비용과 더 적은 탄소 발자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비스로서의 인프라, 서비스로서의 기술 및 서비스로서의 전문성을 위해 디지털의 모든 것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또록 노력하겠다”라며, “이것이 모든 것을 지능형 세상에 펼치기 위한 화웨이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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