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코리아세븐이 글로벌 세븐일레븐으로의 수출길을 넓혀가고 있다.
1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하와이 세븐일레븐과의 교류를 통해 'BTS핸드드립커피'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아닌 일반 상품을 글로벌 세븐일레븐으로 진출시킨 사례는 처음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 하와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BTS핸드드립커피는 전세계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BTS가 패키지 디자인에 담겨있어 현지 한류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의 우수한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개발하는 활동을 통해 홍콩, 베트남, 대만 등 세계 곳곳의 글로벌 세븐일레븐과 인기 PB상품 외에도 국내 유수의 상품을 소개하는 교류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2015년 말레이시아 세븐일레븐에 PB 상품 '신당동 떡볶이 상품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만, 하와이 등 3개국에 총 55회의 거래를 통해 현재까지 약 15만 박스를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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