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쌍방울그룹은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광림과 미래산업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쌍방울그룹은 총 1만3천여 개의 속옷과 양말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수해 이재민과 소외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강원도 산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도 구호 물품을 내놓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사회적 소외 계층 지원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2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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