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모두투어는 노터스와 자회사인 온힐과 함께 '반려인 여행객을 위한 국내·해외여행 상품 개발·운영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1천500만 반려동물 시대가 열리며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인프라, 문화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이번 노터스·온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모두투어 회원 전용 반려동물 호텔링 서비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반려동물 PB 상품 개발 ▲보호자 여행 중 반려동물 분리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훈련 등 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3사는 이를 위해 ▲반려동물 가구의 여행 수요 촉진을 위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마케팅 제휴를 통한 공동 이벤트 진행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모두투어는 2019년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맞춰 댕댕이랑 떠나는 힐링투어 여행 상품을 선보인 적이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펫시장에 여행을 접목시킨 새로운 컨셉투어를 기획 중에 있다.
모두투어 제휴 업무 담당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반려인의 국내외 여행 시 장애·불안 요소로 여겨지는 많은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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