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모두투어가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양해진 고객 니즈를 수용하고 여행 시장 트렌드의 변화, 경쟁적인 시장 환경을 사용자 기반의 시스템 경쟁력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의 큰 축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자금조달, 운영계획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 CI. [사진=모두투어]](https://image.inews24.com/v1/19f0f07f551b82.jpg)
앞서 모두투어는 창업자 우종웅 회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여행 B2B(도매) 판매 모델을 도입하며 여행시장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성숙기에 접어든 여행시장에서 시스템 혁신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특히, 기존 웹 2.0을 넘어 본격적인 웹 3.0 시대에 진화한 여행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큰 틀에서는 기존 모두투어의 핵심 역량을 시스템을 통해 구현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이용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 UI/UX, ERP, CMS 개편을 포함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전략, 운영, 완성도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회사 전체 구성원이 TF라는 사명감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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