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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광고 카피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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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AI 활용 광고 카피라이팅 서비스 기술 개발 착수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는 국내 최초로 AI 광고 카피 작성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연말부터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빅데이터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광고 카피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화장품 광고를 하고자 하는 중소광고주가 ‘미백’, ‘맑음’, ‘깨끗함’ 등의 브랜드 키워드와 ‘30~40대 여성’의 주소비자층을 입력하면 AI가 ‘갖고 싶은 순수함, 맑은 피부’와 같은 카피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AiSAC 플랫폼 주요 화면 [사진=코바코]
AiSAC 플랫폼 주요 화면 [사진=코바코]

코바코는 아이작을 통해 AI 객체인식과 이미지 생성 기술이 적용된 아카이브와 스토리보드 창작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로 시장분석과 광고카피 생성 기술까지 접목하며 AI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AI 광고 카피라이팅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뉴스젤리와 AI 자연어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비타소프트가 협력체로 참여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광고산업에도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예비 광고인들이 아이작 서비스를 통해 광고 기획을 손쉽게 하고, 직관적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ICT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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