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 성황리 마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주최한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이하 생활축전 빙상대회)가 마무리됐다. 올해 생활축전 빙상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 2021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생활체육 빙상인들과 만났다. 이번 대회는 9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트랙 종목이 진행됐고 13세 이하부와 일반부에서 약 2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 선수와 가족이 참가했다.

최고령 참가자인 대전광역시의 양태홍 어르신과 강승희 어르신(이상 만 74세)이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김아랑(고양시청)도 찾았다.

빙상연맹은 이번 생활축전 빙상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빙상 동호인과 팬들을 위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계주 메달리스트 김아랑 팬 사인회를 마련했다.

빙상연맹은 "사인회에는 참석하는 김아랑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각 지방에서 팬 500여명이 빙상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아랑은 사인회를 찾은 팬들에게 사인과 함께 참석자 모두와 사진 촬영하는 등 프로다운 팬 서비스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