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개발 기대감이 커진 서울 용산구의 한남더힐에서 처음으로 100억원이 넘는 가격에 손바뀜이 됐다. 1년 사이에 가격이 무려 32억원 넘게 뛴 것인데, 이는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는 전날(30일) 110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직전 거래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 77억5천만원에 이뤄졌는데, 1년 만에 가격이 32억5천만원이나 급등한 것이다.
![한남더힐 단지 모습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85cc493f90d6e1.jpg)
해당 단지의 다른 면적 물건도 높은 가격에 손바뀜되고 있다. 전용면적 233.06㎡도 지난 15일 83억5천만원(7층)에 신고가를 찍었다. 이 면적의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4월 59억5천만원이다. 즉, 1년 사이에 24억원 치솟은 것이다.
한남더힐은 지난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 초고급 주거단지로 대기업 사주와 연예인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임대아파트로 입주자를 모은 뒤 분양전환한 바 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