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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 '긍정적'-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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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연평균 10%, 12% 성장 예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코웨이에 관해 대외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코웨이는 1분기 매출액 9천280억원, 영업이익 1천727억원을 올렸다. 지난 2년 동안 국내 사업은 부진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에 차질을 빚었고, 인건비 증가와 서비스 매니저 파업이 이어진 탓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에 대해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환경이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짚었다. 사진은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 [사진=코웨이]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에 대해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환경이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짚었다. 사진은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 [사진=코웨이]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관리와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셀프 관리형 제품에 대한 대응이 늦었다"며 "하지만 1위 사업자로서의 연구개발(R&D)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환경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더해 해외의 경우 지속적으로 순항하며 국내 사업의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말레이시아는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견조하고, 정수기 이외의 카테고리로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은 아마존향 시판 채널 성장이 4월부터 회복세인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10%, 12%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는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 비용 증가로 작년 영업이익률은 부진했으나, 영업 상황이 회복되고 시장 지배력을 되찾으면서 수익성 악화 추세도 일단락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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