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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후위기] 극심한 폭염·폭풍·폭우…조기경보시스템만이 살 길이다

올해 말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에서 집중 논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구촌 곳곳에 기후변화로 위협이 잦아지고 있다. 이를 제때 파악하고 사전에 경고하는 시스템은 많이 부족하다. 극심한 날씨로 이상기후 현상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매년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과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와 인도네시아 기상청 등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세 번째 멀티위험 조기경보 컨퍼런스(The Third Multi-Hazard Early Warning Conference, MHEWCIII)를 발리에서 개최한다.

페테리 탈라스(Petteri Taalas) WMO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각국의 조기 경보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검토하고 기술,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MO 등은 23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기경보시스템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WMO]

앞으로 5년 동안 극심한 날씨가 매우 잦아질 것이란 위기감도 반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인도의 폭염, 독일과 미국 등에서의 강력한 토네이도 등 여러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이 같은 날씨 변동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일이다.

올해 말에 이집트에서는 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7)가 열린다. 이에 앞서 각국이 구축 중인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부족한 국가들에 이를 전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은 5년 이내에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조기 경보 시스템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새로운 행동을 촉구한다”며 “WMO가 이 같은 전 세계적 흐름을 이끌고 올해 말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절박한 실정에도 카리브해, 아프리카, 남태평양 도서국가 등에서는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이 더디다.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그 어떤 전략보다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작업을 최우선 순위로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난한 나라의 경우 여전히 구축하기 버거운데 선진국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역설이기도 하다.

조기경보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은 오히려 각국의 이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보고서도 나왔다. 지난 50년 동안 날씨, 기후, 물 위험과 관련된 재난이 평균적으로 매일 발생해 115명이 사망했다. 매일 2억2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21년 WMO 보고서’는 설명했다.

WMO는 “50년 동안 재해의 수는 기후변화, 극단적 날씨 등으로 5배 증가했다”며 “재해 수가 급증한 것과 달리 조기 경보와 재난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사망자 수는 3배 줄었다”고 강조했다. 조기경보시스템이 경제와 생명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성장에만 눈길을 줄 게 아니라 지금의 것을 지키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항변이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그 많던 동해안 명태는 왜 급감했나?

    기후변화 대응, 원전만 강조한 정책의 허점 메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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