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111퍼센트(대표 김강안) 자회사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2회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행사다.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하는 슈퍼센트가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개발사들의 시장 진출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 분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5월 13일 킥오프 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참가 신청 및 게임을 접수 받는다. 이후 8월 12일까지 접수된 게임들의 CPI(Cost Per Install – 설치까지 이어지는데 드는 비용) 테스트가 진행되며, 8월 22일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본 행사를 통해 제출된 게임이 슈퍼센트 내부 퍼블리싱 KPI 기준을 달성할 경우 최대 2억원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된다. 또 CPI 및 리텐션 지수 등 각 KPI 달성 기준에 따라 최대 2천만원 상당의 현금 보너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슈퍼센트, 구글, 애드저스트 등에서 다양한 웨비나를 통해 하이퍼캐주얼 시장 분석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하는 구글이 선정하는 개발사 1팀에게는 구글 모바일 게임 컨설팅 토탈 솔루션이 제공된다. 게임의 사용자경험(UX) 및 수익화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포함해 구글 유니버설 애널리틱스(UA) 지원팀에서 제공하는 마켓 분석, 유저 및 국가별 풀스택(Full Stack) 마케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지난 12월 진행된 첫 행사에 220여 개 개발사가 참가하는 등 하이퍼캐주얼 장르에 대한 국내 개발사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슈퍼센트는 국내에 계신 많은 인디 개발사분들이 자립하고 해외에 진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분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센트는 지난 2021년 설립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한다. 하이퍼캐주얼 게임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인 애드테크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립 첫 해에 4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최근 160억 규모의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