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111퍼센트(대표 김강안)는 자회사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오는 12월 10일부터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를 내년 2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참가 등록이 진행되며, 등록된 팀에 한해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게임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2인 이상의 게임 개발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최종 데이터 평가를 통해 KPI 기준을 통과한 개발사는 슈퍼센트와 1억원 상당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는 등 특전이 수여된다.
심사는 2월 25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게임 챌린지 내부 CPI(Cost Per Install) 테스트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 최종 데이터 평가 및 시상은 3월 4일에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의 심사는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를 비롯해 모회사인 111퍼센트의 김강안 대표, 전유범 메타 이사, 장준영 구글 부장, 김세준 아이언소스 한국 지사 대표, 박선우 애드저스트 지사장, 유준범 센서타워 지사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1등 게임 개발사(최대 2개팀)에게는 약 1억원 상당의 퍼블리싱 계약(MG, 미니멈 개런티), 2등(최대 6개팀)에게는 약 5천만원 상당의 퍼블리싱 계약(MG)의 수상이 마련돼 있으며 1차에서 선발된 상위 10개 게임사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센서타워(SensorTower) 서비스 90일 무료 이용권,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서비스 루나랩스(Lunalabs) 60일 무료 사용권이 제공된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하이퍼캐주얼은 전세계적으로 이용자수 1위인 대세 장르인 반면 상대적으로 적은 리소스로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라며 "이번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를 통해 국내 인디개발사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개발사를 지원하고 함께 발전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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