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1045억 충북 옥천 공동주택 수주

입력 2022.05.10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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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세대 규모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045억 원 규모 충북 옥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산2-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공동주택 신축공사다. 건설 규모는 대지면적 2만4천513.00㎡(7천415.18평) 부지에 연면적 7만6천807.38㎡(2만3천234.23평) 규모로 건설된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18.73%, 240.78%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6개 동으로 구성된 공동주택은 아파트 49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045억 원 규모 충북 옥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현재 옥천에서 대전까지 15분 소요되는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선의 개통이 2026년 예정돼 있으며, 사업지 1km 안에 옥천역 서측 출입구가 개설될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옥천 IC, 통영대전고속도로, 4번 국도, 37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따.

또 해당 사업지는 원도심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대형마트, 생활편의시설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2km 안에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 등 명문학군이 사업부지 인근에 포진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