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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한국관광공사 맞손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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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내 시티투어 통합검색·예약·결제시스템 5월 말부터 제공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활성화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시티 투어 버스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시티 투어 버스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29일 한국관광공사와 서울 종로구 밴타고에서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여행 편의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교통편 발굴, 공동 협력사업 및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 목적이다.

양 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은 현재 지역마다 별도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 정보 제공과 예약 채널을 카카오 T 앱의 셔틀항목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티투어 노선과 운영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시티투어의 인지도와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양 사는 올해 초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시티투어 운영사를 모집했고, 이에 따라 현재 서울, 경주, 대구, 전북, 제주 등 13개 지역의 참여가 예정되어있다.

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시티투어 예약서비스를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관광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시티투어 참여사들의 제휴수수료를 면제한다.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은 여행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티투어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부사장(CBO)은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를 통해 국내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침체되어 왔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플랫폼이 지닌 연결성의 가치가 각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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