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첫 계약 고객의 중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집토스는 봄 이사 철을 맞아 집을 구하는 임차인 고객을 위해 첫 계약 중개 수수료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예비 신혼부부, 이직철 직장 변동으로 새 주거지를 찾는 2030 청년을 겨냥한 이벤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집토스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며, 서울에서 집을 구하는 2030대 청년층의 집 구하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이벤트 대상은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집토스 직영부동산 전용 앱을 통해 상담, 계약을 진행한 임차인 중 집토스 중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고객이다. 6월 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임차인 계약자에게는 중개 수수료 10만원을 지원한다. 중개 가능 지역은 서울이며, 자세한 내용은 집토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토스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고객에 맞춤 중개 서비스를 제공, 집을 구하는 청년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용 앱에서 매물 정보 검색 후 상담을 신청하면, 각 지역 전담 중개 매니저가 고객 개개인 조건에 맞는 집을 추천하고 집토스 직영부동산에서 매물 확인과 계약을 진행한다.
또한, 집토스는 청년 생애 주기형 맞춤 부동산으로 자리 잡는다는 방침이다. 고객과 전담 중개 매니저 밀착 상담으로 취업과 독립, 결혼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주거 환경을 이해하고, 집을 구하는 고객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객 상담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확한 매물 추천이 이뤄지고, 임대인과의 연결 또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한편, 집토스는 서울을 중심으로 원·투룸 소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관악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15곳에 직영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점은 집토스가 직접 채용, 교육한 소속 공인중개사가 상주한다. 내부 매물전담조직이 직접 수집, 관리한 매물만을 중개한다. 올해 1분기 기준 총 거래 금액은 1조8천억원이며 누적 고객 상담 건수는 15만 건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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