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올해 실수요자를 위해 주택 7천호를 공급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에 올해 주택 7천세대를 착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022년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
먼저,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복도시에 추가로 도입되는 여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다.
또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거 안정화에 힘쓰고 다양한 테마의 특화주택을 공급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생활권 배치도. [사진=행복청]](https://image.inews24.com/v1/8b4fb83d0e694b.jpg)
이와 함께 도시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복도시형 공동캠퍼스 조성을 시작하고 수도권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행복도시 스마트인프라 구축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로 기대되는 국토균형발전 효과를 충청권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광역상생발전 협력을 추진한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도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꼼꼼히 수립할 것"이라며 "행복도시가 인근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자족기능을 더욱 확충하고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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