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직접적인 파병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태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08c6d5f009f14.jpg)
24일(현지시간)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 대사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근의 동유럽 지역에 육해공 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파병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 대사들은 이날 긴급회의 뒤 성명을 통해 "동맹국의 동부 지역에 지상 병력과 공군 병력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며 "해양 병력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병력의 준비 태세를 높일 것이나, 이같은 병력 강화는 동맹국 내에서 방어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함께 동맹의 전쟁 억지력과 방위력을 추가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더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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