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1% 낮은 상승률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를 기록했으며, 전세는 0.02% 미미하게 상승했다. 수도권 매매는 0.01% 상승에 그쳤으며 광역시에서는 대구(-0.04%), 대전(-0.09%)이 소폭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보합에 가까운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0%)는 광주(0.07%), 부산(0.03%)이 약간 상승했고 울산(0%)은 보합, 대구(-0.04%), 대전(-0.09%)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전북(0.28%), 강원(0.15%), 경남(0.11%), 충북(0.06%), 전남(0.04%), 충남(0.04%), 경북(0.02%)이 상승, 세종(-0.30%)은 하락했다.
서울의 전셋값은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1%)에서는 울산(0.16%), 부산(0.10%)이 소폭 상승했고, 광주(0%)는 보합, 대구(-0.06%), 대전(-0.13%)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0%)의 전셋값은 강원(0.28%), 전북(0.2%), 경남(0.16%), 전남(0.08%), 경북(0.05%), 충북(0.05%), 충남(0.03%)이 상승했고, 세종(-0.43%)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4.5)보다 조금 낮아진 52.4를 기록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매수 문의가 드문 상황이다.
인천(34.9)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43.8로 가장 높다. 울산 34.4, 광주 33.0, 대전 29.0, 대구 12.8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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