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지난 19일 인천공항 내 항공기 무선국 집중검사 현장을 방문해 검사 중인 관계자들과 직접 동행 검사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CA는 이날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무선국 검사와 함께 항공 정비사들의 전자파 노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전자파 강도 측정 무료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항공기 무선국 검사는 항공기에 설치된 통신장비 및 항법장치가 혼신을 일으키지 않고 정상적으로 전파를 발사하고 동작하는지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법적 절차다.
이어 무선국 검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KCA는 매년 약 700여대의 항공기국을 검사하고 있으며, 항공기충돌방지장치, 기상레이더, 항공기용구명무선설비 등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다양한 무선설비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정한근 KCA 원장은 ”항공기 안전운항뿐 아니라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무선국 검사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KCA는 국민의 안전과 깨끗한 전파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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