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15일 합격자 발표부터 취득점수만 공개하던 것에서 나아가 수험자 답안마킹내역, 문항별 정답여부 및 정답률, 유형·난이도별 평점 등의 상세 분석정보를 제공하여 재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수험자가 마킹 실수를 하더라도 사실상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수험자 답안 마킹내역을 공개함으로써 시험결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수험자는 문항별 정답률(전체 응시자의 정답률 대비 수험자의 정답여부), 문항 유형별 난이도 등 상세정보가 확인 가능해 부족한 과목 및 재응시에 대한 전략수립을 할 수 있게 됐다.
정한근 KCA 원장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험자에게 상세 분석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ICT 수험자가 본인의 취약 영역을 점검하고 향후 학습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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