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기업 대상 숙박 상품권 판매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기업을 대상으로 숙박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여기어때 숙박 상품권은 5천원에서 50만원까지 금액과 수량을 설정할 수 있다. 상품권은 여기어때 앱에서 숙박 시설 예약 시 현금과 같이 사용하고, 다른 수단과 분할 결제도 가능하다. 여기어때가 발행하는 쿠폰과 중복 적용하는 혜택도 제공하며, 상품 예약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되지 않는다.

전국 6만여 숙박 시설에 상품권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숙소 '블랙'을 비롯해 전국 특급호텔과 리조트, 펜션과 풀빌라 등 다채로운 상품을 갖췄다. 최근 방문 수요가 급증한 글램핑, 캠핑 시설도 포함됐다.

문선미 여기어때 얼라이언스 실장은 "'여기어때 숙박 상품권'은 기업이 임직원 복지나 외부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는 다른 상품권보다 효율적"이라며 "추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도 상품권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