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지쿠터가 누적 라이딩 건 수 2천만건을 돌파했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터' 운영사 지바이크는 지난 3월 누적 라이딩 1천만 건을 달성한데 이어 5개월만에 2천만 라이딩을 달성했다고 12일 발표했다.
2천만 라이딩 동안 이용자가 주행한 총 거리는 4천138만km로 지구를 1천바퀴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 종로구의 자가용 승용차 전체(3만8천대)가 한달 간 주행한 거리와도 맞먹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전동킥보드를 활용하면 서울 지역 내 교통체증 대부분을 해소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을 대신해서 6천t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했다. 이는 30년산 활엽수 60만 그루가 1년 간 발생시키는 저감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이사는 "전동킥보드의 수가 많아져 편리함을 느끼는 이용자가 있는 한편,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께서 불편을 느끼는 일도 많다"라며 "2천만 라이딩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와 축적된 데이터들을 활용해 안전문제와 주차문제, 이 2가지의 해결에 전력하여 킥보드 이용자와 이용하지 않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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