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중부내륙 신주거중심인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북 충주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의 입주와 유치가 예정돼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가치가 높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돼 있고 약 3만 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 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 기아모터스 등이 입주한 상태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교통망도 잘 마련돼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충주기업도시는 향후 1만여 세대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돼 교육과 생활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가 있으며, 단지 옆에는 용전고등학교(가칭)가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단지 앞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뒤로 중앙공원과 근린공원이 있다. 인근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서충주국민체육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와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26일~28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