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신규 분양 단지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은 이달 부산 북구 덕천동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나흘 만에 100% 계약 마감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모두 157가구이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대단지 브랜드타운에다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차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1천860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이미 부산 북구의 시세 주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숙등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덕천역을 이용해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 다시 한 정거장 떨어진 구포역에서는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 편의성이 높다.
교통개선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연제구 거제동과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되면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도 장점이다. 경사지에 위치한 아파트에 비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해 부산의 평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시세도 높게 형성돼 있다.
주변으로 생활·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한편,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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